잘 가 OS X , 맥OS 그 미래를 보다. – iMacKorea.com

맥OS

애플의 매출 중 절반 이상이 아이폰이고 그렇기 때문에 애플이 맥OS 보다 iOS를 더욱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맥OS는 그동안 애플 iOS에 비해 대대적인 개편이 없었고 오히려 iOS의 변화에 발맞추어 기존 맥OS의 기능을 맞추는 수준이었습니다.

실제 스티브 잡스 사후 이런 행보는 가속화됐고 애플의 맥OS 킬러앱이라고 불리우는 키노트 등의 응용프로그램들도 기능을 축소시켜 iOS와 호환성을 맞추는데 더 많은 신경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애플의 전략적 행보는 당시 iOS와 맥OS 간에 서로 잘 호환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기에 올바른 선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골수 애플 사용자들은 애플이 초심을 잃었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iOS와 맥OS간의 서로 이음새를 잘 맞춘 후 애플은 이 두 가지 운영체제의 동시다발적 개발 및 업데이트를 진행해왔습니다.

Designed by Andrew Ambros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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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16 , 애플 OS X 이름을 바꿀 것인가?

바야흐로 WWDC16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개발자들의 행사이지만 애플의 주요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략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이 현재 가지고 있는 4가지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미래방향성을 예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사용자들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맥OS와 iOS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Designed by Andrew Ambros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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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번 WWDC16에서 OS X(오에스텐)이라고 불리우는 이름을 맥OS(macOS)로 변경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애플의 행보는 기존 OS X(오에스텐)과 달리 다른 4가지 운영체제들의 이름에서도 추측할 수 있는데요.

  • OS X(오에스텐) : 맥용 운영체제
  • iOS (아이오에스) :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용 운영체제
  • watchOS(워치오에스) : 애플워치용 운영체제
  • tvOS(티브이오에스) : 애플TV용 운영체제

위의 4가지 운영체제 중 다른 3가지 운영체제의 이름짓기 방식을 따르지 않는 것은 OS X 뿐이니 애플이 이름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실제 애플은 이미 이름을 바꿀 것이라는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했는데요.

따라서 애플이 WWDC16에서 새로운 맥 운영체제를 선보이면서 이제 OS X이 아닌 macOS라고 부를 것이라고 발표하는 것은 쉬운 예측입니다.

OS X 판올림 , 이제 11로 넘어가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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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X의 가장 최신판은 OS X 10.11.4 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방식에서 버전의 두 번째 자리가 이미 10을 넘겨 11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애플이 OS X 11.0.0을 내놓을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동안 맥OS의 앞 자리 수가 바뀐 적은 없었기 때문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될 수 있는 것이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모바일과 데스크탑 가리지 않고 하나의 운영체제로 통합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반면 애플은 맥과 아이폰, 애플워치, 애플TV 서로 각기 다른 기기이기 때문에 그 기기에 맞는 운영체제를 개발하고 비슷한 디자인 기조를 유지하며 개발해나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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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부터 애플이 맥OS와 iOS를 통합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많이 나왔지만 현재까지 볼 때 애플은 점진적으로 서로의 장점을 차용하는 수준으로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맥OS 화면 디자인을 볼 때 애플 iOS에서 많이 차용해서 가져오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로 애플 iOS의 알림센터를 맥 운영체제에 집어넣었습니다. 맥 운영체제에 대쉬보드 위젯이라는 것이 이미 존재하는데 말이죠. 아마 대쉬보드 위젯은 조만간 역사 속으로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OS X 11.0.0 , 애플이 만들 차기 맥OS 11은?

Designed by Andrew Ambros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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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과거 몇 년 동안 iOS에서 상당수 기능과 디자인을 맥OS로 옮겨 적용했고 이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아이팟터치를 첫 애플 제품으로 접한 사용자들이 좀 더 쉽게 애플의 생태계로 옮겨올 수 있도록 만드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많은 사용자들이 아이폰에서 사용했던 기능들을 그대로 맥OS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배우는 비용이 감소하고 좀 더 쉽고 빠르게 애플 제품에 익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WWDC16에서 애플이 발표하게 될 OS X 11.0.0 , 맥OS 11은 기존 iOS 개발에 이용되던 화면 디자인 프레임워크 UIKit이 OS X에 처음 적용되는 첫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UIKit을 이용해서 맥용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면 개발자들 입장에서는 맥용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좀 더 많은 개발자들이 맥용 앱을 개발하는 시대가 올 수 있고 WWDC16 같은 개발자 행사의 주제로도 딱 걸맞는 것이죠.

애플 맥OS 그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며

애플이 좀 더 대중들에게 다가가도록 한 것은 바로 아이폰이었고 아이폰 덕분에 애플은 그동안 소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했던 그들의 전략에서 좀 더 넓은 대중들을 포용하는 전략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지금의 애플이 그렇고 앞으로도 그들의 방향성은 좀 더 많은 사용자들이 쉽게 애플 제품을 사용하게끔 만드는 형태로 발전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애플이 과거 보여줬던 전문 사용자들을 위한 배려 그리고 상상치 못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애플 특유의 혁신을 함께 보여주는 WWDC16이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글을 작성하는데 큰 영감을 준 Andrew Ambrosino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그가 디자인한 macOS의 예상 디자인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합니다.

Designed by Andrew Ambros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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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WDC16에서 제가 예상하는 시나리오는 애플이 macOS 11과 함께 맥북프로 2016을 공개하는 것입니다.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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