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뮤직 , iCloud 음악보관함과 iTunes Match 어떻게 다른가?

애플 뮤직 , 애플 뮤직과 iTunes Match 어떻게 다른가?

* 중요 * 이 글은 애플 미국계정을 보유한 사용자 입장에서 씌여진 글입니다. 

iTunes는 애플을 살린 iPod괴 환상의 조합을 이루어왔습니다. 애플하면 뮤직이 떠오르는 것도 바로 이 덕택입니다. 그런데 음원시장이 점점 다운로드보다 스트리밍으로 전환되면서 애플도 변화를 꾀했습니다. 

애플은 이미 기존에 iTunes Match라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음악보관함의 파일들을 애플 서버에 올려서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음악보관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왔습니다. 24.99달러/1년라는 가격에 제공해왔고 이것은 다양한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애플이 애플 뮤직이라는 스트리밍을 전면에 내세운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약간 혼란이 가중되기 시작합니다. 

애플뮤직과 iTunes Match는 서로 다른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두 서비스간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사용자 입장에서 유의해야 할 점도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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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플 뮤직 + iCloud 음악보관함 

사용자가 애플 뮤직에 가입하고 iCloud 음악보관함을 활성화하면 애플은 사용자의 음악보관함에서 노래들을 쭉 확인한 후, 애플 뮤직의 음악 목록과 비교합니다. 비교 결과, 애플 뮤직에 해당 음악이 있다면 사용자의 모든 애플 기기에서 해당 음악을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합니다.  

그런데 애플 뮤직은 사용자가 애플 아이튠스 뮤직스토어에서 구매한 음원에 한해서 애플 뮤직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및 오프라인 내려받기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이 점은 iTunes Match와 다른 부분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점은 DRM입니다. 

애플 뮤직의 경우 음원들에 DRM이 적용됩니다. 물론 사용자의 기존 음악보관함의 음원들이 DRM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나 애플 뮤직을 사용하는 기간에 한해서는 애플 뮤직에서 제공하는 음원들이 우선순위를 지니며 해당 음원들을 256kbps AAC로 일괄 서비스합니다. 그리고 사용자는 다른 기기에서 해당 음원을 내려받거나 스트리밍으로 들을 수 있으나 애플 뮤직 유료서비스를 취소하게 되면 해당 기기에서 더 이상 음원들을 들을 수 없으며 내려받은 음원들은 자동삭제됩니다. 

이런 서비스 흐름때문에 최근 애플 뮤직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음악보관함의 파일들이 사라지는 현상을 겪는다는 불평이 이어지고 있으나 애플측의 정확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애플 뮤직은 근본적으로 사용자가 자신의 음악을 추가한 맥 혹은 PC 혹은 iOS 기기들에 있는 기존 음악들을 수정 및 변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용자의 기존 음악보관함에 있는 음악들이 애플 뮤직에서 제공하는 음악들과 일치한다면 해당 음악들을 사용자의 모든 애플 기기 및 안드로이드폰(가을 예정)에서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합니다. 

그리고 나의 기존 음악보관함에 있지만 애플 뮤직에서 찾을 수 없는 음악들이 있을 수 있겠죠? 이 음악에 대해서 애플은 iCloud 음악보관함에 해당 음악들을 올립니다. 그럼 iCloud 음악보관함이 활성화된 모든 기기에서 사용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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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Tunes Match + iCloud 음악보관함

iTunes Match는 애플 뮤직이 출시되기 전에 서비스됐으며 iTunes Match의 기능은 사용자의 음악보관함을 애플 서버(iCloud)에 모두 올려서 모든 사용자의 애플기기에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애플 뮤직은 나의 음악보관함에 없는 음악들까지 들을 수 있게 해주므로 더 상위 개념의 서비스라고 볼 수 있겠죠. 가격도 더 비쌉니다. 

iTunes Match는 DRM free에 기반해서 서비스가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음악보관함을 iCloud 음악보관함에 올린 후, iTunes Match는 애플이 제공하는 음원들과 비교하여 겹치는 음원에 한해서는 256kbps AAC 형태로 다른 기기에서 해당 음악을 스트리밍 혹은 내려받아 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합니다. 이 때 내려받아진 음악들은 iTunes Match 서비스를 취소해도 계속 남아있게 됩니다. 

사용자의 음원 중 애플이 제공하는 음원들과 겹치지 않는 경우 해당 음원들을 iCloud 음악보관함에 올리고 DRM free 형태로 사용자의 다른 기기에서 스트리밍 혹은 내려받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음원 형태는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던 음원 형태와 동일합니다. 

3. 애플뮤직과 iTunes Match 동시사용

애플 뮤직과 iTunes Match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애플은 iCloud 음악보관함에 기존 사용자의 음악보관함 음원들(iTunes for Mac, PC)을 DRM free 음악(256Kbps AAC)으로 올려서 서비스합니다. 

사용자의 음악보관함 음원들 중 애플 뮤직 음원들에서 찾을 수 없는 것들은 iCloud 음악보관함에 올려지고 저장되며 이 때는 기본 음원 상태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그리고 이 음원들을 내려받을 때도 동일한 음원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

애플 뮤직이 나오면서 기존의 iTunes Match와 iTunes 뮤직스토어에서 구매한 음악들과 뒤섞이면서 혼잡함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강점은 단순함인데 이번 애플 뮤직은 사용자 환경을 비롯하여 서비스의 복잡도도 이해하기 어려운 지경입니다. 

애플 뮤직은 진보된 서비스이긴 합니다. 편리하고 미래지향적입니다. 다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기존에 자신이 보유해왔던 음원을 사전에 백업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아직 애플 뮤직은 성숙되지 않았으며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애플 뮤직이 점차 개선되어 사용자들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비스되길 바랍니다. 

참고 문헌 

애플 뮤직 , iCloud 음악보관함과 iTunes Match 어떻게 다른가?”에 5 생각들

  1. 다이엔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렇다면 아이튠즈 매치를 이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애플뮤직 + 아이클라우드 음악 보관함을 사용하면 맥에 저장된 노래를 전부 업로드 한다고 하여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전곡을 감상할 수 없다는 뜻인가요?

  2. 빵돌이 말합니다:

    아이튠즈 매치를 이용하다가 애플 뮤직을 가입했습니다.
    만약 아이튠즈 매치를 해지하게 되는 경우에,
    기존에 아이튠즈에 일치하는 음원이 없어서 iCloud 음악보관함으로 업로드 됐던 음원들은 어떻게 처리되는지 궁금합니다.
    매치 서비스가 해지되면서 삭제가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이것때문에 아이튠즈 매치를 해지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미리 해지 하기 전에 업로드한 음원들을 백업하려고 하니 양이 너무 많아서 어려움이 있네요.
    혹시 알고 계시다면 답변 부탁드릴게요.

    • imackorea
      imackorea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iTunes Match를 취소하더라도 맥의 iTunes에 보관되어 있던 모든 음악들(DRM이 적용되지 않은)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iOS기기에서는 다운로드를 하지 않은 이상 해지하면 해당 음악이 삭제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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